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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엔지니어와 IT 이야기
지난번에 광 트랜시버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면서 추가로 정리하면 좋을 듯 싶은 내용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흔한 얘기지만 이제는 캠퍼스 네트워크에서도 100G 이더넷이 널리 사용되리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리라 생각이 됩니다. 지난번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설명했었습니다. 붉은색 마킹한 것처럼 전제조건을 이해하시면 혼란을 겪으실 필요가 없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스위치의 경우 QSFP+ 트랜시버는 QSFP28 포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QSFP28 트랜시버가 QSFP, QSFP+ 모듈과 동일한 폼 팩터를 갖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QSFP28은 4x10GbE, 4x25GbE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 레인이 4개뿐이며 QSFP+ 모듈은 40G..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달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달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을 찾아보면 여러가지 의미가 있으나 우리가 알고자 하는 내용은 맨 처음에 나오는 단어와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정부조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정부조달이란? 수요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서비스, 공사등을 취급하는 일련의 모든 절차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요기관이란 바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타 정부기관을 말합니다. 정확히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정부조달의 수요기관이란 조달물자, 시설공사 계약의 체결 또는 시설물의 관리가 필요한 국가기관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들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52,000여개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조달 계약 방법 정부 조달의 계약방법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
네트워크 분야에 있다보면 다양한 종류의 케이블과 트랜시버(Transceiver)들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용자 어플리케이션과 영상 서비스등 대부분의 통신서비스들이 고대역폭을 요구하는 추세이며 그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 역시 10/100/1000Mbps 이더넷 케이블은 기본이고 1G/2.5G/5G/10G 급의 광케이블을 이용한 기가비트 이상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오늘은 이런 통신기술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에서도 광 트랜시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 트랜시버는 기본적으로 1G 이상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제품으로 쉽게 이해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지원하는 전송속도의 마이그레이션 레벨을 1G->10G->40G 순으로 생각했었지만, 중간에 25G..
자동차 엔진오일에는 '0W30', '5W30', '5W40' 등과 같은 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선 엔진오일의 역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 그림처럼 엔진오일은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존재이유는 차량이 움직이기 위해 실린더 안에서 쉼없이 움직이는 피스톤을 보호 또는 마찰을 줄여 주는 것입니다. 흔히 엔진을 심장에 빚대어 비유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차량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구성요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을 보호하고 사람으로 치자면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혈액도 건강한 사람의 혈액과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혈액이 다른 것처럼 엔진오일도 ..
코로나 시국에 야외에서 운동하기도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홈트가 유행이기도 하고 헬스장이나 전문적인 PT는 체질에 잘 맞지도 않고 아직까지는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계속 찾아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홈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시리라 생각이 드는 부분인데 운동에서도 특히 유산소 운동을 위해 실내바이크나 런닝머신을 사용해 보셨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둘다 사용해봤지만 특히 아파트 같은 경우 소음이나 공간적인 이유가 문제가 되고 초기비용이나 A/S 관리하는 부분도 생각보다 쉽지 않아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경험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이사오면서 다 처분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동생이 가져온 스텝퍼는 정말로 만족하며 사..
KPT는 최근 트렌드화되고 있는 애자일 회고(리뷰,피드백) 방법론중에 하나입니다. 회고를 통해서 일이나 프로젝트의 개선을 가속화시키는 프레임워크라고 합니다. 업무 및 프로젝트의 회고를 'Keep, Problem, Try' 3가지로 정리하는 방법인데 굉장히 심플하며 시각적으로도 이해하기 쉽고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론이라고 합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의 조직 또는 팀 내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힘들거나 리더와 팀원간 생각의 차이가 크거나 문제가 있더라도 솔루션으로 연결되지 않아 고민이라면 KPT 방법론을 도입해서 도전해 보기를 바랍니다. 위 3개의 용어에 맞게 회의록을 작성해보고 공유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구성원끼리 자율적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심플한 방법입니다. K..
개요 보고서는 어떤 일을 연구하여 밝혀진 내용이나, 업무에 대한 사항 등을 타인에게 보고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문서라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보고서는 특정한 일에 관한 현황이나 그 진행사항 또는 연구, 검토결과 등을 보고하거나 건의하고자 할 때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보고는 법규나 규정, 상사의 지시, 명령 등에 의하여 구두 · 전화 · 서면 등의 방법으로 일정한 의사를 전달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상향적 정보흐름의 형태를 취합니다. 보고의 목적과 기능 회사나 기관에서는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업무의 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상사는 보고자에게 적절한 지시나 조언을 해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문서화된 보고서는 업무 진행에 있어 지속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용도..
원래는 문제해결을 어떻게 하면 스마트하게 논리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찾게된 도서입니다. 책에서 얘기하는 내용은 기획에 대한 부분으로 시작을 합니다. 기획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정말 깔끔하게 정리한 문장이 본문에 있어 인용해 보겠습니다. '기획이란, 그분의 입장에서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기획 배경(problem)을 정의한 후, 해결책(solution)을 끌리는 한마디(concept)로 제시하고, 그림이 그려지도록 세부적인 실행 방안(action plan)을 제안하며, 그분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것을 기획서(proposal)로 쓰는 것, 그리고 그분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발표(presentation) 하는 것이다.' 왜? → Why 뭐? → What 어쩌라고? → How 꼭 해야 돼? → 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