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담이 걸렸을 때 - 2탄

몸에 담이 왔을때, 빠르게 해결하고 싶은 경우 병원을 찾으시거나 시중에서 판매중인 약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탄에서도 잠깐 소개를 드렸지만 오늘은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주사를 통한 치료입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주변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사 치료보다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약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음 세가지 종류의 약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첫번째, '근육이완제'입니다.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근육이완제(소위 근이완제)는 중추성 근이완제로 분류가 됩니다. 근육이완제를 복용하게 되면 졸음이 오거나 약간의 나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복용시 금주하기를 권합니다.

여러 종류의 근육이완제가 있으나 대부분 약의 용법은 보통 2알씩 하루 2번 복용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3번까지 복용하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소염진통제입니다.

약국에서 담이 걸렸을 때 처방해 주는 약은 보통 '나프록센' 계열의 진통제를 많이 접합니다. 물론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계열도 상관없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복용하는 방법은 근육이완제와 동일하게 1회 2알씩 하루 2번을 드실 수 있습니다.

보통의 진통제는 통증 뿐만 아니라 소염, 부종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진통제 역시 효과를 보시기까지 금주를 기본으로 한다고 합니다.

 

세번째, '마그네슘제' 입니다.

마그네슘은 근육이 수축/이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목과 어깨에 담이 걸렸을때 앞서 설명드린 근육이완제+소염진통제+마그네슘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드시면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효과를 빠르게 보기 위해서 한번에 먹을 양이 6알 정도 되겠네요. 하지만 담이 걸릴면 일상생활이 상당히 불편하니만큼 얼른 회복되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