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조합, 궁합에 맞게 먹자구요!

인터넷상에 많이 정보가 돌아다니지만 사실 관심이 없으면 그냥 넘어갈 만한 내용이 바로 영양제 복용입니다. 요즘엔 개인의 건강에 관심이 어느때보다 많은 상황이다 보니 영양제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많아졌는데요. 몸에 좋다고 해서 효과가 있다고 해서 먹다 보니 어느 순간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역시나 영양제도 서로 궁합이 있고 조합이 맞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영양제 궁합에 대해서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궁합 좋은 영양제

1. 비타민E + 오메가3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흡수될 때 일부 산화하여 포화지방산으로 변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비타민E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E 외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코엔자임, 비타민C등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철분 + 셀레늄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은 비타민E보다 항산화 효과가 1800배 높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노화를 낮추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철분은 산소 운반을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몸속의 산소 운반 기능이 떨어지면 노화가 진행되고 여러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분과 셀레늄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3. 비타민D + 칼슘 + 마그네슘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흡수에 관여하여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또한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세포와 결합함으로써 미생물을 제거하는 물질을 생성해주어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을 막아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칼슘은 대표적인 뼈에 좋은 영양소입니다.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이나 치아가 부실해지기 마련인데 미리미리 챙겨서 예방하는게 좋습니다.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유지에 필요하기 때문에 필수요소라고 불립니다. 궁합을 보면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은 갱년기 이후에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예방 측면에서 먹는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궁합이 안좋은 영양제

 

1. 칼슘 + 철분

칼슘과 철분을 함께 복용하면 철분이 칼슘의 흡수를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철분은 특히 섭취하는 것을 조심하셔야 하는데 과다 복용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되도록이면 철분제는 칼슘을 비롯해서 다른 영양제와 따로 복용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2. 셀레늄/철분 + 아연

앞서 셀레늄과 철분은 서로 궁합이 좋은 영양제라고 설명을 드렸는데 아연은 이 둘과는 상극입니다. 아연이 셀레늄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3. 비타민C + 구리

비타민C가 구리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커피나 녹차, 홍차등과 영양제를 같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며, 가능하면 미지근한 물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