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W1H - 단순한 사고의 힘

오늘은 자기계발을 위한 발상법중 하나인 5W1H 사고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W1H (Who, What, When, Where, Why, How) 사고방법은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익숙하고 어렵지 않은 사고방법입니다. 어려운 툴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객관적인 관점과 사고법에 힌트를 주는 생각 도구입니다. 지은이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여러가지 비지니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5W1H	전문가 툴(Tool)
인지도	누구나 안다	전문가나 특정인만 사용
범용성	다양한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쓸수 있다. 그러면서도 효과적이다.	전문가 툴은 제한된 목적에만 사용할 수 있다.
난이도	형식에 익숙하면 편함	종류가 많고 제대로 사용이 어렵다
역할	넓은 시야로 본질에 접근하는 단순한 논점을 제공한다. 사고의 벽에 부딪혔을때 원점으로 이끈다.	분석적 시점에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사용법	자유롭게 분해하고 조합한다.	툴을 사용하는데 전문지식을 요구한다.

5W1H 사고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어떤게 있을까요?

단순한 비지니스 계획 이외에도 문제해결, 아이디어 발상, 커뮤티케이션 등에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챕터1 [과제 제기] : Big-Why로 '본질적인 목적'을 위해 회귀한다.

- 단순히 표층적인 목적이 아닌 목적의 목적까지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것이 1장의 목표입니다. 눈에 잘 띄는 것(What/How)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것(Why)을 생각하다 보면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고, 문제의 본질적인 목적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며, 그 다음 폭넓은 선택지와 시야가 들어와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챕터2 [아이디어 발상] : 5W1H로 '사고 캔버스'를 넓힌다.

- 기존에 성공사례들을 보면서 5W1H에 적용하여 개념을 인식하면서 정리하면 본질적인 차이를 찾아보라고 합니다.

 

챕터3 [커뮤니케이션] : Why와 How로 '설득력 있는 로직'을 만든다.

- 5W1H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5W1H를 순서대로 나열하여 말하기 보다는 서로를 조합하여 강력한 로직을 만들어 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Why-What-How 조합은 굉장히 논리적이고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설득을 잘하는 사람은 Why-How 피라미드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행동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챕터4 [문제해결] : 3W1H로 '유용한 전략'을 추린다.

- 복잡한 비지니스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사고 프로세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레짐작과 마구잡이식 사고를 배제하고 3W1H를 통해 단순하고 강력한 문제해결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각하는 순서가 중요하기 때문에 3W1H 단계에서 차례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책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5W1H가 사물을 명확하게 바라보는 가장 쉬운 접근법이고, 문제의 핵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창조적인 사고법이며, 깔끔한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모든 자기계발서들이 말하는 것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방법들이 그렇다고 반드시 맞는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무 복잡한 생각보다는 단순히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고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누군가에게는 쓸데없는 얘기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머리에 '쾅'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