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먹은 후 주의 사항

계란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대표 건강식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런 계란 역시 같이 먹거나 혹은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은 주의하면서 섭취하면 그래도 계란만큼 영양 많고 훌륭한 음식도 없을 것 같네요.

첫 번째 주의사항은 '약 복용' 입니다.
계란은 단백질 덩어리라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약과 함께 복용하면 위장과 간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어 약효를 떨어뜨리고 소화도 안된다고 하네요.

특히 염증으로 인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계란을 포함한 단백질 섭취 자체를 줄여야 합니다. 단백질은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염증 세포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주의사항은 '차 마시기' 입니다.
계란을 먹으면서 물 대신 녹차나 홍차 등 차를 마신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차 종류에는 타닌산이란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닌산과 계란의 단백질이 합성과정을 거치면 타닌단백질이란 것이 형성됩니다. 이 타닌단백질이란 것이 변비를 일으키거나 유독물질과 발암물질 등의 인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란을 먹을 때는 차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싶네요.

세 번째 주의사항은 '두유' 입니다.
언뜻 의아해하실 수 있습니다만, 두유는 그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신이라는 물질과 계란의 단백질 부분 중에 란송 단백질이 만나는 경우 영양분이 손실된다고 하네요. 계란, 두유 모두 건강식이라고 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둘을 함께 드시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요. 두유도 주의할 사항이란 것은 정말 놀랍네요.

네 번째는 바로 '감' 입니다.
감을 계란과 같이 먹을 경우에는 식중독을 비롯해서 심하면 급성위장염과 폐결석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급성위장염의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인데 혹시 계란과 감을 먹고 나서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재빨리 토해내 유독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말 상극인 음식 중에 하나인 것 같네요.

앞서 살펴본  네 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계란을 섭취한다면 건강한 음식 중에 단연코 최고 일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