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강한 사람이 되는 법

기 센 사람 하면 어떤것이 떠오르시나요? 강함, 근접할 수 없는 기운, 같이 있으면 눌리는 기분 등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기가 세다는 것이 고집만 부리고 자기 뜻대로 하는 행동을 기가 센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성격이 불같은 것은 기가 센것이 아니라 감정조절을 못하는 것입니다. 드세거나 생김새가 무섭다고 기가 센 사람이 아닙니다. 목소리가 크고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이 기가 센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억지부리는 것이고 말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일부러 자기 주장만 밀어붙이거나 욕설로 상대를 누르려고 합니다. 이것은 센게 아니라 센척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감추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기가 센 사람을 만나면 어떠신가요? 불쾌하고 피곤합니다. 반면 이런 부정적인 의미의 기가 세다는 것과는 달리 부드러운데 강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상이 좋고 선하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오히려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요? 내면이 완성된 사람 성숙한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기는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후천적으로 기가 강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을 많이 의식하고 다른 사람 행동에 상처 많이 받던 사람이 안정을 찾고 착한아이 콤플렉스로 호구 잡혔던 사람에서 기가 강한 사람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집니다. 이것이 꾸준했을 때 태도가 성격으로 성격이 기질로 기질이 기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꿈꾸는 미래에 따라 태도가 변하고 희망이 생겨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은 착한데 기가 강한 사람 특징, 기가 강한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내게 집중하면 우위에 선다.

남을 의식하면 어딘가 행동이 어색하지만, 남을 의식하지 않으면 행동이 편해집니다.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면 끌려다니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오히려 주목을 끄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소신과 힘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기가 약했다가 강해진 사람들에게서 이런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냉철하게 주변의 자존감 도둑이나 남을 의식하게 만드는 매체를 끊었습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외로워도 그것은 잠시일 뿐입니다. 외로움에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내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이때 그들은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집중했습니다. 마음의 안정과 정신적 성장을 위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리학 책을 읽거나 도움되는 정보를 얻어 혼란한 마음을 가다듬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음이 힘들다고 일에까지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더욱 열심히 자신의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특히 어떤 사람들은 일 하나에만 매진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해 다른 분야를 공부하거나 여러가지 취미활동을 했습니다. 이것이 유용했던 이유는 일이나 사람에 대한 여러 접촉 통로를 만들어 자기 발전은 물론 인간관계나 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상당히 벗어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 모든것은 마음의 안정, 경제적 안정을 가져옵니다. 여기서 성취감도 얻게 됩니다. 성취감은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이때 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합니다. 자신의 행동과 인간관계에서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과거에는 크게 받아들였던 것도 사소하게 느껴져 갈등을 덜하게 됩니다. 내가 성장하고 삶에 중심이 잡히면 더는 휘둘리지 않게 됩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되고 내가 해결할 능력이 있으니까요. 같이 잘 살수 있는 것만 뽑아 연결하면 됩니다.

 

 

 

2.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말로 사람의 기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에 힘이 있냐 없냐 강하냐 부드러우냐로 느끼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정확한 것은 할 말을 제대로 하느냐입니다. 약하게 보이는데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는 사람은 겉은 약할지라도 순간 다시보게 됩니다. 말하는 태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겠지만 공통점은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웃으면서 차근차근 할 말 다 하는 사람이 무서운 것처럼요.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아 무시당하거나 상처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대로 표현하지 않은 이유는 상대방이 싫어할까봐 그랬습니다. 몰라서도 그럴수 있구요. 자기가 자기를 지킬줄 모르면 남들에게 휘둘리기 쉽습니다. 또박또박 자기 말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지키는 힘입니다.

여기에 자신감이 묻어 있으면 더 큰 기를 느끼게 됩니다.

 

 

 

3. 배려를 놓치지 않는다.

기가 강하다는 것은 이기적이거나 무례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착한데 기가 강한 사람은 인간적입니다. 친절과 존중, 배려를 놓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피해 주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가 강해지면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킵니다. 내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도 소중합니다. 서로 조율하고 사는 것입니다. 양보도 하고 주장도 해야합니다. 즉, 정말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유란 하고 싶은걸 하는것보다 하고싶지 않은걸 하지 않는것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권리가 아닙니다. 용기와 신념이 있어야 하고 행동해야하는 것이지 가만히 앉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결과 상대의 감정까지 내가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상대 감정은 상대 몫으로 남겨두면 됩니다. 상대가 못마땅하게 생각하더라도 신경끄고 당당하게 나갈줄 알아야 서로가 대등한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 손해보기 싫은 사람 이기적인 사람등 서로 조율할줄 모르는 사람, 즉,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거르는 것이 좋습니다. 

 

 

 

4. 상대 기에 눌리지 않는 방법

상대의 기에 눌리지 않는 방법 중 하나는 상대의 고집을 받아주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의 부당한 말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입니다. 내 행복을 깨면서까지 상대 주장을 받아들일 필요 없습니다.

반응하지 않거나 받아주지 않으면 상대의 고집은 물거품이 됩니다. 엄청 화를 내고 뒤집을 듯이 행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겁 먹으면 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런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기 때문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잘 살펴보면 내가 해주지 않으면 상대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차분하려고 노력하고 무엇보다 부당한 상황에 자기것을 내어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더 강해지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