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방어기제

방어기제란?

: 자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여,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 의식이나 행위를 가리키는 정신분석 용어입니다.

 

방어기제란 용어는 1894년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논문 《방어의 신경정신학》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방어기제는 자아와 외부조건 사이에서 겪게 되는 갈등에 적응하도록 하여 인간의 심리 발달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면에서 효과적이라 할 수 있지만 갈등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속이고 관점만을 바꾸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 부정적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방어기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주로 부정, 억압, 합리화, 투사, 승화 등의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방어기제가 나오는 이유는?

방어기제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불쾌한 생각이나 감정, 행동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방어하기 위해 활용되는 방식입니다. 이에 앞서 언급한 대로 압박감을 느끼거나 초자아로 인해 너무 많은 요구사항이 발생할 때 나타나는 불안과 죄책감이 증가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즉,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해 주는 장치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의식적으로 수행되거나 통제되는 않는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방어기제의 분류

방어기제는 크게 원시적, 덜 원시적, 성숙한 방어기제로 나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위에 분류된 방어기제를 유형별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마인드맵으로 한번 정리해봤는데, 너무 작게 나왔네요.

 

ㅎㅎ이번 시간에는 프로이트가 주장한 자기방어 기법, '방어기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