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 SSH, Telnet, USB to RS232 Console 접속

맥북을 사용하면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모를 뿐이지 찾아보면 다 방법이 있다는 걸 종종 깨닫게 됩니다.

 

이번엔 터미널 프로그램을 이용한 원격 접속(SSH, Telnet)과 USB to RS232 Console로 장비를 접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터미널은 맥북 유저들은 다 아실테니 패스~~~

 

아래 캡쳐화면처럼 독에 있는 터미널 프로그램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클릭을 하면 화면이 보입니다.

여기서 새로운 명령어나 새로운 원격연결을 선택합니다. 

저는 '새로운 원격연결'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그림처럼 ssh, sftp, ftp, telnet 등이 보입니다.

간단하게 하단에 명령어를 입력해주시면 연결이 되는 방식입니다.

저는 ssh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원격접속을 해보겠습니다.

ssh admin@192.168.122.15

위 명령어의 의미는 ssh 계정@장비IP 입니다.

 

다음은 USB to RS232 Console 접속입니다.

 

아래 순서대로만 따라오시면 무리없이 콘솔도 접속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현재 연결된 USB 콘솔이 제대로 인식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터미널 > ls /dev 

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중간정도에 'tty.usbserial-ftDEEHS0'이라는 걸 찾을 수 있습니다. usb 콘솔은 각각 이름이 다르니 시리얼 번호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리얼은 '이 Mac에 관하여'로 들어가서

위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

자신의 USB 콘솔을 확인하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 주시면 콘솔 접속이 가능합니다.

'screen /dev/tty/usbserial-ftDEEHS0 9600'

해당 명령어 마지막에 있는 숫자는 baud rate 값입니다. 장비마다 틀리니 확인하고 변경해 주셔야 합니다. (시스코 장비는 9600이 기본이죠 ^^)

 

##추가##

그냥 맥북에 콘솔과 케이블 연결한 다음 screen /dev/tty.usb 탭키를 치면 완성된 구문을 만들어 주네요.

 

* screen 명령어에서 터미널로 빠져나오는 명령어는 Ctrl-a, d를 치면 됩니다.

 

위 그림처럼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로그를 저장하거나 이미 지나간 로그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는 SecureCRT나 PuttyClient와 같은 프로그램을 별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해당 프로그램들은 유료입니다. ㅠㅠ)